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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금융·외환시장 안심할 수 없는 상황"

"24시간 점검·대응…밸류업 세제 지원 등 자본시장 선진화 속도"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5.01.10 09:03:5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 기획재정부


[프라임경제] "최근 들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가속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최 대행이 권한대행으로서 F4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3일 이후로 두번째다. 최 대행은 매주 간담회를 주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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