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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뢰 열매 맺기 위해 정진할 것"

이사장 선거 완수·건전성 제고·공동발전 환경 조성·정체성 확립 등 강조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5.01.02 16:19:47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프라임경제] "불확실한 금융환경에서도 흔들림없이 회원과 지역사회의 뿌리가 돼 신뢰를 얻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성공적 완수 △건전성 제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 △정체성 확립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인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추진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완료해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의 믿음에 부응하겠다"며 "자산관리회사 설립·내부통제체제 강화·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지속가능 성장의 구심점인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외되는 금고 없이 공동성장하는 근간을 이루기 위해 영세·농어촌 금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시대와 경제 상황 변화에 맞게 정체성을 재점검하고 ‘회원’만을 바라보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올해 새마을금고는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 회원과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의 곁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의 길을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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