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병국 의원(한나라당)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공안수사 기능과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20일 최근 각종 시위에 보면 속칭 '시위꾼'이 가담한 것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들 전문 시위꾼에 대해 수사할 의지는 없느냐"고 질의했다.
최 의원은 모든 시위 뒤에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이 붙는 것은 시위를 전문으로 하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난 10년간 공안 경찰과 검찰 조직이 축소됐다면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어서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의지를 분명히 해야한다"면서 임채진 검찰총장에게 성역없는 수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를 공개 선언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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