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한대행 "'민생경제' 회복 위해 총력 다할 터"

조속한 국정 안정 위해 국회와 더 적극 협력·소통

[프라임경제] 한동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정부는 글로벌 대외여건 변화에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최근 어려움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민생경재 회복'을 위한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했다. ⓒ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주재한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현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을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거리 위해 정부와 여당이 긴밀히 소통해 지혜와 힘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먼저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서민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우리 경제에 다소노마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정부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그리고 19일 이시바 일본 총리와의 통화를 언급하며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들과 신뢰를 확립하겠다"며 "한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및 치안 질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권한대행은 "성탄절, 타종 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국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방범 활동 등을 통해 민생 치안 질서를 확립헤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더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