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 기업 '바이오브릭스'가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진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유망 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6283팀이 참여해 예선·통합 본선을 거쳐 창업리그 15팀, 예비창업리그 15팀 등 총 30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2024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바이오브릭스(대표 장진아) △서르(대표 이연주)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 총 3팀이 진출해 각각 대상, 장려상, 특별상을 받았다.
바이오브릭스는 대통령상·상금 3억원을, 장려상을 수상한 서르는 방위사업청장상·상금 4천만원, 셀타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상금 1200만원 등을 받았다.
올해로 25회차를 맞은 여성창업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성 창업자 대회다. 여성 창업 기업 육성 등 다양한 성과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4팀이 왕중왕전에 출전해 △창업리그 우수상(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과 △예비창업리그 장려상(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김지나))등을 배출했다.
장진아 대표는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종을 통해 심층멘토링, IR 전문가 집중 컨설팅 등을 지원받은 것이 창업리그 대상 수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한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겠다"며 "이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