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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카티스템'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에 '52주 신고가' 경신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4.12.13 17:05:02

ⓒ 메디포스트


[프라임경제] 메디포스트(07816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메디포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56% 상승한 1만418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기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최대 1만4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메디포스트의 강세는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카티스템은 국내에서 허가받은 세계 최초의 관절세포 치료제다. 무릎 연골 손상 환자의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포스트는 최근 미국 법인에  △임상개발 책임자 △화학·제조·품질(CMC) 및 운영책임자 △프로젝트관리 책임자 △품질 책임자 △재무회계 책임자 등 총 5개 분야 전문가를 임명했다.

에드워드 안(Edward Ahn) 메디포스트 미국법인 공동대표는 “이번 현지 전문가 영입으로 카티스템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 노하우를 확보하게 됐다“며 “카티스템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인력 강화를 통해 현지 규제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카티스템의 임상 시험 및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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