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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화력발전소 폐지 따른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가 군수 "대체 산업 마련되지 않으면 지역 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돼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12.11 11:51:53
[프라임경제]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해, 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태안군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이에 따른 대체 LNG 발전소는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이전될 예정이라 약 11조900억원의 경제 손실, 세수 감소, 3000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된다.

가 군수는 "태안군은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이를 대체할 산업이 없다면 지역경제 위기 및 소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날 가 군수는 △화력발전 대체 발전소 건설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전력수급 계획에 태안군민들의 의사 반영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태안화력 7~10호기를 무탄소 발전소로 전환하고, 석탄 발전소 폐지 부지에 1GW 규모의 수소 발전소를 건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및 폐지지역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건의하며, 정부의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전에도 충남도청에서 해당 문제를 건의하는 등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심도 있는 분석 및 대응방안 모색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그는 "태안의 상황을 알리고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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