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가 2024년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10일 2024년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10일 공주시 도깨비권역센터에서 열렸으며, 도내 시군 관계자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된 자리이다.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원회가 발표한 주요 사례는 △골목길 플로깅 △숲 체험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이다.
이경희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퇴직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 인성 교육과 주민 문화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번화로 일대 공방 및 문화 공간과 협력해 지역사회 배움터 역할을 수행하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