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막판 반등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개장 후 경기 부진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폐장 1시간을 남기고 매수세가 유입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중 한때 350포인트 하락세를 보이다가 800여 포인트의 변동폭을 보이면서 다우지수 종가는 401.35포인트 상승한 8979.26로 끝났다.
S&P500지수도 38.57포인트(4.25%) 올라 946.41로 마감했다. 나스닥 역시 89.38포인트(5.49%) 상승, 1717.71을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이미 15일(현지시간)만 해도 7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큰 폭의 하락 행진으로 인해, 쌀 때 사 두려는 저가매수 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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