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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컴포트 키트' 6종 추가…장애인∙시니어 접근성↑

컴포트 키트 선착순 무료 제공…LG가전 보유 장애인·만 65세 이상 시니어 대상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12.09 11:08:07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LG 컴포트 키트' 신제품 6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 컴포트 키트 신제품 6종. ⓒ LG전자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로, 지난 3월 LG전자가 가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총 13종의 컴포트 키트를 운영하며, 제품군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새로 추가된 컴포트 키트 6종은 가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신규 및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이뤄졌다. 각 키트들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니어 고객이 가전 사용 중 겪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분석해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각장애인의 터치 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추가한 '인덕션 실리콘 패드', '정수기 실리콘 커버'가 대표적이다. 

로봇청소기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로봇청소기 컬러시트'는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제작됐으며, '냉장고 회전 선반'은 냉장고 깊숙한 곳에 있는 물건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은 손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용자에게 씨앗 키트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지난 3월에 출시한 '냉장고 이지핸들(도어)'을 더 얇게 제작한 '냉장고 이지핸들(도어 슬림)'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며 기존 컴포트 키트를 사용 중인 가정에 방문해 고객의 페인포인트(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또 서울재활병원과 협업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실사용 고객의 관점에서 개발을 진행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은 "컴포트 키트는 단순한 보조 장치를 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컴포트 키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컴포트 키트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컴포트 키트를 적용할 수 있는 LG 가전을 보유한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몸이 불편한 시니어 고객들에게 기존 컴포트 키트 7종을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제공한다. 가까운 LG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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