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개최한 '2024 첨단안전산업인의 밤'에 참석한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가운데)을 비롯해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과 과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前 행정안전부 차관), 류연수 경찰청 팀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김해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 등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프라임경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이성진)가 지난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개최한 '2024 첨단안전산업인의 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안전산업 종사자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성진 회장을 비롯해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과 과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前 행정안전부 차관), 류연수 경찰청 팀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김해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첨단안전산업인 약 200여명까지 홀을 가득 메웠다.
1부에서는 '제5회 첨단안전산업 제품 및 기술 대상'과 '제1회 첨단치안 新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씨프로, ㈜나우시스템, ㈜두원전자통신, ㈜MDS인텔리전스가, 경찰청장상은 ㈜스탠스와 쿠도커뮤니케이션(주)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10개의 특별상이 수여되며 산업계의 성과를 축하했다.
2부에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회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향후 연구·개발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행사 전에는 숭실대 AI융합연구원과 공동 개최한 컨퍼런스와 'Hi-Tech Safety 테크 쇼' 전시회가 열려 첨단안전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가 공유됐다.
Hi-Tech Safety 테크 Show 전시회는, 2022년 첫 시작으로 매년 발전, 진화하고 있는 첨단안전산업인의 밤의 대표적인 부대행사다. 협회는 향후 '첨단안전산업 대전(大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i-Tech Safety 테크 Show 현장 모습. ⓒ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협회 주무부처로서 첨단안전산업이 보다 산업계에서 독자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안전산업 부처와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첨단안전산업이 안전산업 중심단체로서, 대한민국 디지털혁신의 밑거름이 되어 산업발전과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