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6일 롯데삼강(002270)이 3분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롯데삼강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32.1%와 30.3% 증가해, 1544억원과 1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당기순이익 역시 순이자비용 감소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작년 동기보다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삼강은 환율 상승 등으로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던 1998년에 빙과 가격 인상을 대대적으로 단행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었다"며 "10년 후인 올해 역시 가격 인상을 통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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