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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퓨텍, AI4APAC·공간과나눔과 업무협약 체결

AI와 ESG 융합한 혁신적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4.11.27 09:32:01

ⓒ 원퓨텍


[프라임경제] 원퓨텍은 지난 23일 AI4APAC(대표 안젤라 김) 및 공간과나눔(서울시 인가 비영리단체)과 함께 'AI와 ESG를 융합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4HER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AI 교육과 리더십 기회를 제공하며, ESG 기반 AI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원퓨텍은 후원 기업으로서 공간과나눔과 함께 AI4HER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AI와 ESG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기업의 핵심 과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4APAC과 공간과나눔은 AI4HER 컨퍼런스에서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참관 기회를 제공하며, AI와 ESG 캠페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AI 전문가들과 연계한 교육 및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AI4HER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AI와 ESG를 결합한 다양한 사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ESG 가치와 AI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사회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젤라 김 AI4APAC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와 ESG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 기관이 함께 혁신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기 원퓨텍 대표는 "AI와 ESG의 융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공간과나눔 이사장은 "AI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들이 미래의 디지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퓨텍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이래 수소연료용기와 단조휠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단조휠 상용화에 성공하며 전기차 중량 감소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량 수출되고 있는 수소연료용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 1위 수소연료용기 제조업체인 Luxfer 가스 실린더와 Worthington Industries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원퓨텍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전기차와 수소차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CNG 및 수소 실린더, 단조휠 생산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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