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액체생검 기반 초정밀 의료기업 아이엠비디엑스(461030)의 김태유 대표이사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선보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포상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시장 수요에 부합하며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으로서,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아이엠비디엑스는 혁신적인 액체생검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암 예후 분석과 표적치료제 선택을 지원하는 '알파리퀴드(AlphaLiquid)' △암 수술 후 재발 모니터링을 위한 '캔서디텍트(CancerDetect)' △다중 암의 조기 스크리닝을 위한 '캔서파인드(CancerFind)' 가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캔서파인드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속도를 한층 앞당겼으며, 췌장암과 전립선암 등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종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하며 초정밀 의료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초격차 사업에 선정돼 액체생검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는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바이오 헬스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암과 난치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는 기술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