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엔알리서치(359090)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 확장 및 전략적 투자 성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씨엔알리서치는 미국의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관계 확대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해외 벤처기업에 한국의 임상시험 수준과 환경, 씨엔알리서치의 임상시험 경험에 바탕을 둔 임상 전략을 소개하고 알리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는 미국과 싱가포르, 태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20년 이상의 업력과 누적펀드운용규모 1조원 규모의 국내 중견 벤처캐피탈로서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 기술투자 및 기업육성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회사이다.
특히, 보스턴·뉴욕·시카고 등 미국 동부와 샌디에고·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에 위치한 유수 미국 헬스케어펀드 및 투자기관 10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 기술개발사에 공동투자·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미국 기업간 기술, 인력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도모하는 전략을 중점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국 내 신약 개발 회사의 한국·아시아 지역 임상시험 병행 등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전략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협약을 통해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많은 고객의 확보, 네트워크 확장에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미 몇몇 기업과의 한국 내 임상시험 수행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제약·바이오 투자회사의 성공 열쇠 중 하나는 임상시험의 품질과 속도다. 이런 측면에서 씨엔알리서치, 그리고 한국은 대단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