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역대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 축제가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1월 6~8일 경기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3만불 시대를 선도하는 산학협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8 산학협력 엑스포’(www.uicexpo.org)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8 산학협력 엑스포’는 선진국 도약의 디딤돌이 될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경제성장의 새엔진인 산학협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널리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정부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산학협력 관련 전시행사를 통합해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교과부와 지식경제부는 지난해까지 각각 ‘산학협력 Techno-Fair’와 ‘Capstone Design Fair’ 행사를 별도로 개최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2008산학협력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서는 △2008 산학협력 Techno-Fair(대학 미공개 신기술 투자박람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Capstone Design Fair 2008) △우수 산학협력 국책지원 사업 전시회 △대학(원)생 우수 발명 및 창업아이템 전시회 △우수 학술연구 성과 전시회 △우수 산학협력 활동 전시회 △산학협력 포럼 △산학협력 유공자 및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포상 등 산학협력과 관련된 전시 및 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여러 세부행사 중 한국학술진흥재단과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담당하는 ‘산학협력 Techno-Fair’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국내 46개 대학과 주요 대학의 38개 우수 연구실(Lab)이 2008년 상반기에 신규 출원한 미공개 신기술 5,000여건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공개 신기술이란 특허를 출원한지 1년을 경과하지 않은 대학의 우수한 기술로서, 국내 우선권 주장 기한이 남아 있어 향후 개량 발명 출원 및 해외출원(PCT 포함)이 가능한 잠재력이 높은 신기술을 말한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대학의 미공개 신기술을 기술이전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이전 및 투자 상담, 유망 연구실과의 공동연구 제안 등을 벌이는 한편, 금융기관 및 거래기관들과의 상담 등 대학 신기술의 기업이전을 위한 기업 지원 종합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선진화를 도모하는 국내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학술진흥재단 측은 “외국의 경우 유수 대학들이 비밀유지 협약 체결을 통해 미공개 신기술을 주요 기업에게 선(先)공개해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엑스포가 기업에 대한 국내 대학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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