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제87회 정기연주회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

국악과 현대 음악의 만남,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소리꾼 이희문 등 화려한 협연 무대 펼쳐진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제8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천안시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9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창작곡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로 시작된다. 이 곡은 한국민요 '뱃노래' 가락을 주선율로 삼아,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음악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연주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동양고주파가 함께하는 협연 무대가 펼쳐지며, KBS '불후의명곡'에 출연해 유튜브 조회수 200만을 기록한 소리꾼 이희문도 특별 무대를 꾸민다.

한편, 정기연주회는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