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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급등 소식에 코스피 상승 출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14 09:27:46

[프라임경제] 13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가 대공황 이후 최대치의 상승폭을 보이며 9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14일 코스피 시장도 개장 이후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금융 위기 해결 공조 방침이 속속 가시화되면서 각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아침 9시 25분 현재 주가는 73.25포인트 오른 1362.78포인트다.

외국인이 23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8억원,9억원을 팔고 있다. 개장 직후 기관은 매수세를 보이다가 팔자세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매수규모가 줄어든 상태다. 프로그램 매매는 606억원 순매수로 나타나고 있다.

전업종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8.50%)와 의료정밀( 6.59%)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철강(4.79%),전기전자(4.28%), 건설(5.79%) 등이 4~6%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금산분리 완화 소식으로 13일 상승했던 은행과 증권이 7%와 5%폭으로 상승 중이고 보험은 3.6%로 상승폭이 작은 편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KB금융(9.89%), 우리금융(11.91%) 등 금융주가 상승폭이 큰 가운데 삼성전자가 4.89% 상승 중이다.

대우조선해양(6.92%) 인수와 관련된 종목 중에 현대중공업과 포스코(7.71%, 4.65%)는 상승 중, 한화는 소폭(- 0.77%) 내리고 있다. 이에 반해 GS가 대우조선해양 인수 불참 소식이 전해진 것이 호재로 작용, 14%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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