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이하 협회, KCEA)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에서 기념식을 7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항목 협회장, 이성구 이사장, 이인영 국회의원,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숙 소비자정책민간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협회는 1984년 기업 내 소비자 부문 전문가 네트워크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로 출범 후 올해 초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새 이름인 KCEA로 재탄생하며 확장적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기업, 민간 부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항목 KCEA 협회장(엔에스쇼핑 대표)을 비롯한 이성구 협회 이사장, 이인영 국회의원,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 김성숙 민간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전경빈 삼성전자 부사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 △이우진 올리브영 부사장 △박린컨 한국피앤지 부사장 등 주요 회원사 임직원들도 함께하며 협회의 40주년을 축하했다.
조항목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맞이하는 40주년이 매우 뜻깊다"며 "협회와 함께한 회원사와 유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학의 가교 구실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인영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은 "협회가 소비자 중심 경영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소비자 권리 보호와 기업의 책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협회는 40년간 국민 경제 생활 향상에 큰 역할을 맡아왔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장 환경 조성의 동반자로서 협회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창립 초기부터 협회에 기여한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엘지전자가 공로패를 받았다. 20년 이상 회원으로 활동한 이영희 부사장, 김영석 코웨이 부장 등 5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협회는 변경된 새로운 미래 비전도 발표했다. 조항목 회장을 비롯한 이성구 이사장 등 주요 내외빈 인사들이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親 소비자 기업환경 확산 △소비자-기업-기관 상생 협력 네트워크 확대 △소비시장 이슈 전문 역량 강화로 영향력 증대 △국내 제1의 기업 소비자 소통 플랫폼 등 4개 미션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소비자지향, 지속 가능 성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김성숙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선순환적 시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 나종연 서울대 교수는 기업 내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을 위한 전략을 설명하며 임원 리더십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우종 CJ ENM 커머스부문 전략 지원 담당은 기업 간 동반성장 사례를 발표하며 상생을 통한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