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대전 동부 지역 초·중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자 23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9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대전 동부 지역 초·중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자 23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이번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기초학력 부진과 교육복지 필요 대상 학생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개별 사업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선도학교 운영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단위 학교의 운영 체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 학교 운영 체제 모델 개발과 지역사회 협력기관 확대 등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고영규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대전 동부 지역 학생들이 필요한 맞춤형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