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최초의 전자약 전문 기업인 리메드(302550)는 뇌질환 극복을 위해 한국뇌연구원과 의료기기 개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뇌질환 극복을 위한 기전 연구와 의료기기 개발, 연구 인프라 및 뇌전문 인력 교류 등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임상 단계의 뇌자극 기기 및 뇌질환에 응용가능한 장치프로토콜 개발 △파킨슨 환자등 에게 뇌자극 기기를 활용한 임상 실험을 위한 공동협력 연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용 리메드 대표는 "고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파킨슨병 및 치매와 같은 난치성 뇌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최근 약물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자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침습적 뇌 치료 기술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뇌자극 기기 및 뇌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제품의 시장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