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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검찰의 문국현 죽이기 실체 드러나"

이한정 의원 탄원서 법원제출에 검찰비판 수위높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06 16:21:02

[프라임경제] 창조한국당이 이한정 의원의 탄원서 법원 제출에 대해 "문국현 대표에 대한 검찰의 표적 수사가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고 검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당의 이한정 의원은 공천 헌금 건으로 기소된 상태이고, 문 대표 역시 당채 납입 문제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아 빠르면 7일 중 검찰이 기소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조한국당은 6일 이한정 의원이 수원지방법원에 "검사로부터 회유를 당했다"며 탄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대검찰청은 수원지방검찰청 공안부에 대해 감찰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김석수 창조한국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룸을 찾은 자리에서 "탄원서 내용에 따르면 '(공천헌금으로) 6억을 달라고 문국현 대표가 말했다고 진술하면 선거법 위반 사건의 구형량을 벌금30만원으로 해 주겠다(벌금 100만원 이하면 의원직 유지가 가능)고 회유했다'는데 이것은 검찰이 문 대표를 옭아넣기 위한 시나리오를 갖고 있었음을 명백히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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