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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내일의 주거공간, 오직 나를 위해 변화하는 공간"

20개 라이프스타일 평면, 미래 주거공간 패러다임 제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8.28 11:01:29

포스코이앤씨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평면(2인 딩크족). Ⓒ 포스코이앤씨


[프라임경제]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주제로 더 홈 큐레이터(The Home Curator) 발표회를 열었다.

포스코이앤씨는 고령화·출산율 감소 등 사회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점차 다양해지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한 평면을 개발, 이번 발표회에서 '오직 나를 위해 변화하는 공간'이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1번째 세션에서는 평면 개발을 함께한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도시대학)가 '미래 주거 공간의 방향' 주제로 강연했다. 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자연을 누리는 테라스와 개인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기둥식 구조 등 가변형 평면 중요성을 강조했다.

2번째 세션에서는 본격적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하는 내일 주거 공간 전략과 新평면을 제시했다.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분석과 3단계에 걸친 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 검증 차원에서 가족구성 형태를 3~4인 가족에서 나아가 비혼·딩크·액티브 시니어 등 최근 급부상하는 1~2인 가구 및 3세대 동거 가족 등으로 다각화했다.

평면 컨셉은 유연하게 변형되는 공간이라는 의미 'FLEXI-FORM'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성의 추구 △공간의 탈경계화 △웰니스(Wellness)의 실현 3가지 전략을 담았다.

포스코이앤씨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평면(3-4인 럭셔리키즈).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판상형 59㎡ 1 · 84㎡ 2 ·130㎡ 1) △타워형 59㎡ 1 · 84㎡ 1 · 130㎡ 2) 총 8개 타입에 9가지 특화 요소로 다양한 조합을 구현해 20개 라이프스타일 플랜을 새로운 평면으로 개발했다. 특히 공간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둥을 외각으로 배치해 평면 내력벽을 최소화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딩크족(2인 가구) 평면은 독립 취향을 공간에 반영했다. 개인 수면패턴이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안방 수면 공간을 독립했으며, 각자가 서재·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별도 구성했다. 또 기존 공용욕실 면적을 확장·변형해 프라이빗 사우나 시설과 테라스 조망이 가능한 입욕 욕조를 갖춘 홈스파 공간도 갖췄다.

학령기 자녀 2인을 둔 4인 가족 평면의 경우 자녀 방 사이에 공유할 수 있는 드레스룸 외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을 제안했다. 

3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5인 가족 평면은 시니어 부부와 부부 각각 침실·욕실·테라스 공간이 마련했다. 시니어 부부 안방에는 침실 내부에 전용 거실공간을 꾸며 독립성을 강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새로운 제안을 '더샵'과 하이엔드 '오티에르'만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이번 신평면은 향후 분양 단지를 통해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계획하며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변화하는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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