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ES, 게임산업 전문 역량 강화 2차 세미나 개최

저작권 보호부터 법률 지침까지 종사자 필수 정보 제공

[프라임경제]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MAES)는 다음달 5일 판교 게임인재원 1캠퍼스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차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M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게임산업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 K-GMAES

이번 세미나는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목표로 지난해 1차 행사에 이어 △게임 저작권 보호 △근무지침 △게임산업 관련 기본 법률 △게임등급분류 신청 방법 △내용수정신고 절차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내용들로 추진된다. 

또 각 주제별로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강선호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상담팀 책임이 '게임 관련 저작권 기본 개념 및 보호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이한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안준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각각 '게임사 직원이 꼭 알아야 할 근무지침', '게임산업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법률'에 대해 발표한다. 

또 실무 중심 강연에서는 이종배 게임물관리위위원회 등급서비스팀장이 '게임 등급분류 신청 방법 및 내용수정신고 절차', 박소현 넥슨코리아 게임 기획자가 '아마추어팀 게임 개발 사례와 프로젝트 관리'를 주제로 전문 지식을 공유해 신규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게임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지식과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 관련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K-GMAES는 앞으로도 국내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2일 오후 5시까지로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