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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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08:34:24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1일 S-Oil에 대해 높은 배당수익률로 안정적인 투자대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훈 연구원은 "안정적 재무상황 및 높은 배당 수익율은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시장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대안"이라고 말하고, 특히 정유 3사 중 가장 높은 재무안정성은 레버리지로 인한 외부자금유출을 최소화할 것으로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외환포지션을 줄여서 높은 환율변동기에 있어서 환노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이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2011년까지 예정된 1조4000억원의 Capex투자는 고도화비율의 증대보다는 CDU의 확대와 아로마틱 부문의 확대 등 다운스트림에 대한 투자"라고 말하고 "투자완료시기인 2011년 이후시기가 화학분야 증설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석유화학부문의 가격안정 및 수익성 회복도 조심스럽게 예측 가능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