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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로스쿨 대학별 전형 일정과 지원 전략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29 18:00:19

[프라임경제] 지난 8월 26일 실시된 법학적성시험 채점 결과가 발표되고, 응시생들의 개인별 성적 결과는 9월 30일(화) 통지된다. 이후 2009학년도 대학별 로스쿨 원서접수가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며, 가군 전형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나군 전형은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법학적성시험 응시자가 9,693명이므로 2009 로스쿨 실질 경쟁률은 4.8대 1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법학적성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가군, 나군 각 군별로 어느 대학에 지원할 지 개괄적인 지원 대책과 함께 전형별로 요구되는 공인영어 성적, 학부 성적, 각종 지원서류를 준비하고 대학별 면접고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대학별 군별 모집 상황을 보면, 서울대가 가군 150명, 아주대 가군 50명,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각각 나군 120명을 모집하는 것을 제외하면 한양대 등 20개 대학은 가, 나군에 분할 모집하여 전체적으로는 가군 936명, 나군 1064명 등 2000명을 모집한다.

로크쿨 전형은 대부분 대학별로 단계별 전형을 하는 데, 이번 로스쿨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대학별로 3-8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므로 최종 2단계 전형에 맞추어 대비해야 할 것이다.

먼저 모집시기별로는 수험생들의 지원 판도가 상위권의 경우에 가군 서울대와 나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지원별 특성에 따라 가, 나군별로 한 곳은 안정 지원, 다른 한 곳은 소신 지원하는 양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는 무엇보다 전형 비중이 높은 요소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접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 고려대 40%(심층면접-서면질의 20%, 대면질의 20%)와 서울대 심층선발 40%, 연세대 40% 등이 있고, LEET(법학적성시험)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 아주대 40%, 건국대 40%, 충남대 40%, 충북대 40%, 제주대 40% 등이 있다.

또한 서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으로는 이화여대 20%, 한양대 20%, 원광대 20%, 성균관대 15% 등이 있으므로 전형별로 비중이 높고 자신의 장점이 있는 쪽에 맞추어 지원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지원 대학을 정할 때, 대학별로 타 대학 선발 비율과 비법학사 선발 비중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로스쿨은 모집 정원의 3분의 1 이상을 타 대학 졸업자, 비법학전공자에서 선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 서울시립대는 50% 이상, 한양대, 중앙대, 건국대, 원광대, 제주대 등은 타 대학 졸업자와 비법학전공자의 선발 비율을 모두 40% 이상 할당하고 있다.

면접은 로스쿨 전형에서 당락을 가르는 실질적인 관건이 될 전망이다. 면접은 대체로 법학을 수학하는 데 필요한 논리적 사고 등을 묻는 심층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학 지식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문제는 나오지 않겠지만 면접의 소재가 되는 예와 논리적인 답변을 위하여 기본적인 법학에 대한 이해와 법 정신에 대해서는 미리 학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도움말 청솔학원 오종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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