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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올해 여름 바캉스, 섬을 품은 어촌휴양지로 떠나자!"

섬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촌휴양지 5곳 추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8.08 11:24:25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올여름 바캉스 계획을 하고 있지만 해외로 떠나기는 부담스럽다면 섬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촌휴양지 5개소를 추천한다고 8일 밝혔다.

보령시 삽시도. ⓒ 어촌어항공단


먼저 인천광역시 옹진군 이작마을을 추천한다. 이작마을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2시간이 소요된다. 수도권 인근에 있으면서도 도시와는 다른 완전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으며, 모래섬인 풀등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해양 생태탐방로 산책과 등산도 가능한데 여유를 즐기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이어 충남 보령시 삽시도마을을 추천한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40분 정도 이동하면 삽시도마을에 도착한다. 5.8km,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삽시도둘레길은 삽시도마을의 3가지 보물이라고 불리는 황금곰솔, 물망터, 면삽지를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손재주 뛰어난 사무장님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이용해 컵 받침을 만드는 압화공예도 만들고, 사무장님이 직접 내려주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선녀가 놀다간 섬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걸맞은 전북 군산시 선유도마을은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으로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섬이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고운 자갈로 이루어진 옥돌해변이 나오는데 파도와 부딪히며 내는 잘그락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군산 선유도마을. ⓒ 어촌어항공단


아울러,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에 위치한 둔장마을은 어촌체험과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해안 트래킹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산책로와 공원이 있는 둔장해변과 무인도인 할미도를 연결하는 무한의 다리를 건너면서 바다를 옆에 두고 산책하기 좋다. 마을에서는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에서는 백합캐기체험, 후릿그물체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상남도 고성군 룡대미는 섬은 아니지만, 섬을 품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앞 주황색의 대보교를 건너면 만나는 보리섬은 30분 정도면 섬을 둘러볼 수 있으며, 산책하며 보이는 마을 풍경이 마음에 여유를 준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내려다보면서 크게 심호흡하고, 다시 일상을 돌아갈 힘을 얻어볼 수 있다. 먹거리는 왕새우, 가리비, 갯장어가 있으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도 있어 1박 2일 여행하기에도 좋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여름휴가철 심신을 달래고 여름의 바다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섬 여행을 제안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촌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국민들에게 소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촌체험휴양마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바다여행 누리집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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