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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모바일 운전면허,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 효력"

공공분야 신분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에 활용 가능…"사용처 확대 예정"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7.31 09:23:42
[프라임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PASS(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효력이 실물 운전면허증과 같아졌다고 31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에서 PASS 반려동물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하는 모습. ⓒ SK텔레콤


PAS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2020년 6월부터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발급 절차 없이도 기존 실물 신분증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PASS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한 후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주민센터, 공직선거 투표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의점, 영화관,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시행에 따라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시 필수로 거쳐야 하는 신분 확인 과정에서도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 본인인증에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코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반려동물 확인서비스도 새로 도입된다. 반려동물 확인서비스에는 동물 등록번호는 물론 이름, 성별, 품종, 중성화 여부 등 반려동물 정보 확인에 필요한 사항이 모두 포함되며, 사용처에서 식별에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표시된다.

PASS 반려동물 확인서비스는 지자체 반려동물 놀이터나 애견 호텔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반려견 공원이나 화성시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등 입장 시 PASS를 제시하면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입장하는 식이다.

통신 3사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고객이 모바일 신분을 증명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반려동물 확인 서비스까지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더욱 다양한 곳에서 PASS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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