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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2024 사츠마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스포츠 통한 우호·이해 증진 역할 기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7.24 16:50:42
[프라임경제]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지난해 12월 일본 100대 기업 다이와 증권 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한국과 일본의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8월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축구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 간의 우호와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다음 대회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쇼골프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총 10개 팀이 참가하는데 현재 일본에서 참가하기로 한 팀은 △FC LEGARE 가고시마 △피닉스 미야자키 △HKD 풋볼 클럽 훗카이도 등이다. 한국은 △김형일FC △인천 유소년축구단 등이다. .

쇼골프 관계자는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두 나라 어린이들 사이의 우정과 문화적 이해를 증신시키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쇼골프에서 주취하고, 지난 25년 간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시합구로 선정된 낫소의 축구공 후원으로 매년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한국의 식음료 회사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회사도 한일 유소년을 위해 후원하고, 각국 축구 연맹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수의 관중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이윤을 넘어선 한일전'은 스포츠를 통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에 그치지 않고, 두 나라 어린이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한일 유소년 축구 경기는 앞으로도 계속 열릴 예정"이라며 "두 나라의 축구 선수들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스포츠가 가진 힘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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