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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국민의힘 "법·원칙 따라 엄정한 수사 진행"

민주당 '소환 쇼' 비판에 "수사 중인 사안 정치적 악용, 적절치 못해"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7.21 18:56:22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조사한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현재 수사 중인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검찰의 김 여사 조사에 대해 '소환 쇼', '검찰과의 약속 대련'이라며 비판한 것을 두고는 "매우 유감이다.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전날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에서 12시간에 걸쳐 비공개로 대면 조사했다고 이날 전했다. 검찰은 그동안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연루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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