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8일 시간외에서는 플라즈맵(4050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플라즈맵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3% 오른 326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플라즈맵의 상한가는 새로운 최대주주가 되는 드림텍(192650)과 나무가(190510)의 전략적 투자와 함께 의료인을 중심으로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약 154억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플라즈맵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584만2177주(153억64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63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23일이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이번 투자와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시장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했고, 제조 효율화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큰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단순히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