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스코어카드와 골프백 관리까지"

김캐디, 신규 서비스 '스코어·골프백' 선봬

[프라임경제] 골프예약 플랫폼 김캐디가 AI를 이용해 스코어와 골프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코어'와 '골프백' 기능은 김캐디를 이용하는 모든 골퍼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골퍼들의 골프 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김캐디는 이미 AI 골프 GPT와 AI 스윙분석 서비스를 도입해 골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김캐디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스코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라운드 후 스코어 카드를 촬영하면 AI가 가종으로 △코스명 △스코어 △동반자 기록을 입력해 준다는 것이다. 

또 필드와 스크린골프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고, 수기로 입력하지 않아도 라운드 정보를 손쉽게 저장 가능할뿐 아니라 과거의 스코어카드 사진이나 정보를 갖고 있다면 이전 스코어 기록도 손쉽게 업로드하고 보관 가능하다. 

'골프백' 기능은 사진을 찍어 올리면 AI가 클럽 헤드의 브랜드명과 모델명을 인식하고, 샤프트의 △브랜드명 △모델명 △무게 △소재 △강도를 자동으로 저장해 주고 이후에는 저장된 클럽 정보를 통해 나와 같은 스펙의 클럽을 가진 골퍼와 비거리·스코어를 비교할 수 있다. 

김캐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해 골프 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골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I 스코어와 골프백 기능은 김캐디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서비스 업데이트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