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수염 기른 남성은 가라! 깔끔한 외모 남성이 대세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9.24 17:38:49
[프라임경제] ‘꽃미남 신드롬’이 시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얼굴에 수염이 없고 외모가 깔끔한 남성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 한 패션잡지사가 자사의 홈페이지 및 홍익대학교 거리 앞에서 2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의 90%가 ‘수염 기른 남성보다 깔끔히 깎은 게 더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수염을 깎고 외모를 말끔하게 가꾸려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반면에 잦은 면도를 번거로워하거나 피부손상을 염려하는 남성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해외의 유명 전자업체가 지난 7월 1일부터 한달 간 거리설문 조사를 한 결과 ‘처음 면도했을 때 우려했던 점’이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2%가 ‘한번 하면 계속 면도해야 하는 부담감’, 30%가 ‘피부자극으로 인한 상처’를 꼽았다.

최근에는 잦은 면도 때문에 고충이 많은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수염 레이저제모를 받고 있는 추세다.

엔비클리닉 서울대점 박해상 원장은 “면도기를 이용할 경우 자주 면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피부 베임이나 상처 같은 피부손상이 뒤따를 수 있다”며 “전문적인 레이저제모는 피부를 보호하면서 수염을 제모 하는 효과가 있어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수염 없는 남성 선호하는 여성들 많아져… 레이저제모가 인기

레이저를 이용한 수염 제모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소프라노XL(Soprano XL)이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높은 환자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소프라노XL은 레이저를 원하는 신체부위에 쬐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제모 하는 방법이다. 810nm(나노미터 : 빛의 파장을 나타내는 단위)의 긴 파장이 털의 뿌리까지 영향을 미쳐 높은 영구제모 효과를 나타낸다.

이 시술법은 빠르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하다. 굵은 털 뿐만 아니라 기존의 레이저제모로 제거가 어려웠던 얇고 옅은 색의 털까지 제거한다. 또한 기계 자체에 냉각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화상이나 피부염증 같은 후유증이 적다.

피부손상에 대한 염려가 적다는 것도 소프라노XL의 장점이다. 레이저가 피부 깊숙이 위치한 진피층의 콜라겐을 자극해 피부재생과 모근수축, 주름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도 적다.

제모가 가능한 부위는 얼굴과 겨드랑이, 종아리, 등, 팔, 가슴, 비키니라인 등이다.

시술시간은 턱수염 2분, 겨드랑이 3분, 종아리 10분, 비키니라인 10분 정도가 걸린다.

박해상 원장은 “소프라노XL은 4~6주 간격으로 3~5회 시술하면 높은 제모 효과가 나타나 매일 면도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술 후 1~2년 정도가 지나면 다시 수염이 자라기 때문에 수염이 다시는 안날까봐 고민하는 남성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시술 후에는 즉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지만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어 자외선 노출을 삼가야 한다. 또한 모낭염 등의 감염을 예방하려면 습한 목욕탕이나 사우나 출입은 피하는 게 좋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