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있다. © 대방산업개발
[프라임경제] 대방산업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특별공급에 약 1만8000여명(경쟁률 66대1)이 넘게 몰렸다. 이에 9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 접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대방 엘리움'의 지난 8일 특별공급 278가구 모집에는 총 1만836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동기간 특별공급을 진행한 '성남금토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의 약 2배(총 9811건), '파주 운정3 이지더원'의 약 8배(총 2302건)에 달하는 접수 건수를 기록한 셈이다.
단지는 동탄역 인근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3㎡ 기준 4억4500만 원대부터, 전용면적 82㎡ 기준 5억94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3.3㎡당 환산시 확장비포함 평균 약 2049만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11억6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돼 최대 6억원대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서는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이 특화평면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설계라는 평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정부의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를 제공한다. 침실 1개와 주방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발코니 2곳을 계획했으며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공간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최대의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계약금 5%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 준다.
한편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접수 받으며, 1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8일~19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