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 6층 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신진 청년 작가들의 작품전이 열린다.
테이크호텔은 지난달 광명시 청년동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의 청년예술가 전시 공간 지원 사업인 'Take One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그 첫 번째로 '어스름의 끝에서'라는 주제로 이달 29일까지 테이크호텔 갤러리와 멤버스라운지 일대에서 총 16명의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해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스름의 끝에서'는 어둠을 몰아내는 새벽녘의 스며드는 빛처럼, 이번 전시 경험이 청년 예술가들의 길을 밝혀 주겠다는 염원을 상징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창작 활동에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가의 여정을 은유하고 있다.
이정민 테이크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전시가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펼치고 청년 예술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작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을 지속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호텔 투숙객은 물론 비투숙에게도 개방되는 오픈갤러리 방식으로 진행돼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무료로 24시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테이크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