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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시대에 따라 다른 아름다움의 기준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8.09.23 16:29:57

[프라임경제]오늘날에는 풍만한 가슴을 미인의 조건으로 여기고 있다. 효과가 검증된 것도 없는데 흡착기로 빨아내고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여 가슴을 키워 준다는 산업이 유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가슴 확대수술이 지방흡입술과 함께 가장 많이 행해지는 성형 수술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고전적인 미인상은 어떤가? 생산력이 필요했고 갓난아이에게 먹일 것이라고는 모유밖에 없던 시절에는 가슴을 지극히 신성시 여겼고 많은 자손을 위해 큰 엉덩이를 가진 여성이 미인상 이었다. 그래서 남성신에게도 젖을 달아주었고 한꺼번에 많은 젖을 줄 수 있도록 젖이 여러 개 달린 기형적인 여신상을 숭배하기까지 하였다.

중세의 상류 계층에서는 오히려 작은 가슴을 선호하여 천으로 동여매고, 수유도 유모에게 대신 시켰다. 창백한 얼굴빛을 미인의 조건으로 여겨 얼굴에 비소를 바르기도 했다. 10인치(25cm)의 가냘픈 허리를 만들기 위해 코르셋으로 조여 매어 간(Liver)이 두 조각으로 나눠지고 갈비뼈 골절이 생기기도 하였다. 중국에서는 작은 발이 성적인 매력의 척도가 되어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네 발가락을 발바닥 밑으로 접어놓고 천으로 꽁꽁 묶었던 시절도 있었다.

1차 대전 무렵에는 납작한 가슴이 유행이었던 반면, 2차 대전 당시에는 전쟁에 나간 병사들을 위하여 할리우드의 여배우들은 브래지어 안에 패드를 잔뜩 집어넣어 가슴이 부풀어 보이게 하였다. 1960년대에는 소년모양의 옷차림(보이시 패션)이 유행하면서 가슴을 납작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풍만한 가슴을 아름다운 가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별로 다르지 않아서 가슴성형수술이나 한방가슴확대 등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양방에서는 수술을 통해 가슴을 확대하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사춘기나 임신 중 가슴이 성장하는 원리를 응용한 가슴확대 방법을 이용하시도 한다. 다양한 침을 이용하여 성장시키는 자연적인 방법이며, 통증이 거의 없고 인공 보형물 없이 자연스럽게 2-3개월 내에 가슴이 커지도록 유도하여 빈약한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가슴 성형 수술이나 한방 가슴 확대 방법 말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가슴을 키울 수는 없을까? 아니 가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는 없을까?
첫째, 음식을 통해 가슴 수용체 부위 유선조직의 성장과 성숙을 촉진시킨다면 가슴의 크기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꾸준하게 밥과 함께 콩, 고기보다는 생선, 우유 그리고 체리, 석류, 사과, 당근, 딸기, 산딸기, 파슬리, 마늘, 감자, 홉, 메밀, 보리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호르몬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은 가슴의 크기를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 호르몬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려면 아미노산 밸런스가 좋은 ‘완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완전 단백질은 우유의 카세인, 육류의 미오신, 콩의 글리시닌, 달걀의 오브알부민 등에 많다. 그 밖에도 지방은 없으면서 필수 아미노산은 갖고 있는 쌀과 함께 콩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방이 많은 고기보다는 생선을 위주로 고단백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물론 생선에도 지방이 있지만, 꽁치와 고등어에 들어 있는 지방산에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와 가슴을 위해서는 고기보다는 생선이 더 좋은 단백질 식품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면 가슴이 커진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이 작아지게 된다. 더욱이 가슴이 빈약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다이어트하면 가슴부터 빠지는 아픔을 겪게 된다. 이럴 때 위와 같은 식단을 잘 이용하면 더욱 큰 도움이 된다.

팰리스한의원(구 자연담은한의원) 송진호원장(02-595-8948)
http://www.jadam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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