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한 결혼 전문업체가 커플매니저 60명을 대상으로 골드미스터(전문직에 종사하는 싱글 남성)의 이성상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외모만 본다는 남성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외모는 남성이 중시 여기는 항목 중 하나. 특히 예비신부의 경우 결혼식장에서 최고로 빛나고 예비신랑에게 더욱 잘 보이기 위해 외모를 꾸미는데 온갖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최근에는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몸매나 피부관리 외에도 체모관리가 중요한 외모관리 항목으로 여겨지고 있는 추세다. 이를 반영하듯 결혼을 앞두고 말끔한 외모를 연출하기 위해 레이저제모를 받는 예비신부들도 적지 않다.
결혼식을 앞둔 최정애(26∙여)씨는 겨드랑이와 종아리 레이저제모를 결심했다. 민소매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거뭇한 겨드랑이 잔털이 보일까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 또한 신혼여행지에서 노출이 많은 원피스를 입을 때마다 수시로 겨드랑이와 종아리 제모 해야 한다는 것도 레이저제모를 결심한 이유였다.
한은희(28∙여)씨는 신혼 여행지에서 비키니를 입기 위해 몇 달 전부터 헬스클럽에 다녔다. 몸매관리를 하면서 한은희씨는 전문적인 비키니제모도 받았다. 비키니를 입었을 때 비키니라인 부분의 체모가 옆으로 빠져나오면 비키니 맵시가 살지 않아서다. 또한 노출이 많은 속옷을 입었을 때 체모로 인해 민망한 상황이 연출돼 자칫 신혼의 달콤한 무드가 깨질 수 있다는 주위 친구들의 충고를 들었기 때문이다.
예비신부들이 가장 많이 레이저제모를 받는 부위는 겨드랑이와 종아리, 비키니 라인이다. 결혼식 당일에 ‘털끝’만큼도 흠잡을 데 없는 말끔한 외모를 연출하고 신혼 여행지에서 제모에 신경 써야 하는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자칫 제모를 깜빡 할 경우 체모로 인해 배우자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거나 신혼의 달콤한 무드가 한 순간에 깨질 것을 염려하는 것도 이유다.
특히 비키니제모의 경우 비키니라인 부분의 피부가 약한 탓에 베임이나 염증 등 피부손상을 우려해 전문적인 레이저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
압구정동 수성형외과 유정원 원장은 “매년 가을 웨딩시즌마다 성형외과를 찾는 예비신부들이 많아 레이저제모가 결혼 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 같다”며 “특히 몸에 털이 많은 여성들의 경우 매일 제모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피부손상에 대한 우려, 신혼의 무드가 깨질 것 등을 염려해 레이저제모를 많이 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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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의 겨드랑이, 종아리, 비키니라인 체모 관리… 레이저제모로 말끔히 레이저제모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소프라노XL(Soprano XL)은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소프라노XL(Soprano XL)은 810nm(나노미터 : 빛의 파장을 나타내는 단위) 파장의 다이오드레이저를 원하는 신체부위에 쬐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제모를 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법은 피부를 보호하면서 빠르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하다. 기계 자체에 냉각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피부손상이 적고 화상이나 피부염증,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다. 레이저가 진피층의 콜라겐을 자극해 피부재생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피부손상에 대한 염려가 적다.
소프라노XL은 굵은 털 뿐만 아니라 기존의 기술로 제거가 어려웠던 얇고 옅은 색의 불필요한 털까지 제거한다. 또한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고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제모가 가능한 부위는 겨드랑이나 종아리, 등, 얼굴, 팔, 가슴, 비키니라인 등이다.
시술시간도 짧아 겨드랑이는 3분, 종아리는 10분, 비키니라인은 10분 정도 걸린다.
소프라노XL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털이 20~30% 제모 되는 효과가 있고 4~6주 간격으로 3~5회 시술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정원 원장은 “평소 제모를 자주 해야 해서 불편함이 큰 여성들은 레이저제모를 하는 게 자신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레이저제모는 시술시간이 짧고 한번 시술을 하면 다시는 제모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