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틀째 상승 흐름 8.7원 올라

[프라임경제]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8.7원 오른 11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시장 개장 이후 오르기 시작, 장중 한 때 1157원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당국 개입에 대한 우려로 하락, 1150선 아래서 가격을 형성했다.

연이은 상승은 미국 금융 위기 진화에 대한 확신이 형성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까지 급상승하는 등의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또 외국인의 주식 매도 흐름 등도 달러 수요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