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시장의 급락에도 큰 흔들림을 겪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5분 현재 1462.86로 전날보다 소폭(2.52포인트) 오른 지수선을 보이고 있다.
미 증시 하락과 유가 급등 등으로 아침 개장과 함께 하락이 예상됐으나 약보합으로 선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유통업이 소폭 하락 중인 가운데, 건설(0.66%), 운수장비(0.62%) 등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중국관련업종이나 철강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국 금융 위기 진화에 대한 회의감이 미 증시 하락과 유가 상승을 불러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시에서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주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포스코,현대중공업,국민은행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금융,LG전자현대자동차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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