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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솔본, 관계사 와이브레인 전자약 美 FDA 승인…'60조원' 글로벌 전자약 시장 선도 '성큼'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6.18 09:30:11

ⓒ 솔본


[프라임경제] 금일 장 초반 솔본(035610)이 오름세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와이브레인의 편두통 전자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9시31분 현재 솔본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81% 상승한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FD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와이브레인의 편두통 전자약인 두팡(DOOPANG)이 510k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FDA 510k 인증은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출시를 승인한 것인 만큼 세계적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세계 전자약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20조원에서 10년 이내 최대 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팡은 와이브레인이 지난 2020년 8월 출시한 비약물 편두통 치료기기다. 이마에 부착하는 형태의 편두통 완화기기로 식약처 시판 허가를 받았다. 두통 통증과 관련된 혈관들이 연결된 삼차신경을 자극해 편두통 통증을 완화하고 발병 빈도를 줄여준다. 

자극 치료 관리는 물론 두통 발생 시간, 장소, 통증 강도, 유발요인 등을 기록한다.

한편 솔본은 와이브레인의 관계사로써 솔본 자회사인 솔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와이브레인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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