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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적자금 투입에도 환율 안정 요원'소폭상승'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9.22 15:41:29

[프라임경제] 22일 원/달러 환율은 0.6원 상승한 1140.3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새 미국 정부가 강도높은 공적자금 투입으로 금융불안을 잠재우겠다는 대형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환율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다가 상승반전해 장을 마쳤다.

이미 뉴욕증시 급등 희소식과 함께 우리 증시도 상승 흐름을 찾은 19일에 환율도 하락을 기록(종가 1139.7원), 이번 소식의 감흥이 상당 부분 희석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꾸준한 역외 달러 수요와 주식 역송금 수요도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더욱이 금융 위기 진화를 위한 미 정부의 법안 상정이 의회 통과 단계에서 상당한 진출을 피할 수 없다는 예상과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구제책에도 금융 위기가 제압되지 않을 가능성, 더욱이 실물 경제 침체 우려 등이 남아 있어, 환율 역시 작은 소식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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