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서울 트레저리 리더십 포럼 개최

거래 기업 대상 'SC그룹' 무역금융·자금관리 솔루션 소개

카이 페어 SC그룹 글로벌 헤드가 '서울 트레저리 리더십 포럼 2024'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SC제일은행

[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은 지난 11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거래 기업 고객 대상 '서울 트레저리 리더십 포럼 2024'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진출한 주요 국가에 무역금융·자금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SC제일은행과 거래 중인 국내 기업 40곳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포럼 연사는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카르멘 찬 SC그룹 중국·동아시아 헤드 △김성기 한국은행 국제국 과장 △이정훈 SC제일은행 상무보 △양정원 SC제일은행 트랜젝션뱅킹부 총괄 헤드(전무) 등이 맡았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거래 기업들은 전통적인 자금관리와 무역금융의 혁신 방향에 대한 전망·의견을 듣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모색했다. 

카이 페어 SC그룹 글로벌 헤드는 "코로나19 기간 국가 간 거래에 발생했던 제약은 무역금융의 거래 형태에 변화를 촉발했다"며 "기업은 각자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무역금융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