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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2년 연속 전국 1위

불법소각 금지 행정명령 발령 및 현장릴레이 챌린지’로 산불 피해 최소화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4.06.11 18:00:50
[프라임경제] 경북도가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이번 평가는 산림청이 주관해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행정안전부 주관) 산림 분야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그 결과 최우수 5개 기관(경북, 충북, 인천, 울산, 세종), 우수 3개 기관(전북, 경남, 대전)이 선정됐다.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지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으로 총 6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전체 6개 지표의 성과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평가지표와 관련, 지난해 '산불방지를 위한 불법행위 금지 행정명령 발령'과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 등 경북도만의 특수 시책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2022년 대비 산불발생건수 30% 감소)를 실현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균형발전 사업에 경북의 임도 시설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전년도 최초 시행한 산불 진화 임도는 전국 사업량(34km)의 50%(17km, 전국 1위)를 확보하고, 산불 예방 숲 가꾸기는 전국 사업량(1만6000ha)의 31%(5000ha, 전국 1위)를 확보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봄철 산불방지(2012년 이후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저 달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으로 도정 발전의 원동력을 삼기 위해 7월1일 자 산림자원국을 신설(산림소득과 신설 포함)해 부자 경북 실현을 위한 도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난해 산사태 피해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북의 산림이 보물산이 되어 경북도정을 이끌도록 산림정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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