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5일 시간외에서는 펄어비스(26375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8% 오른 4만52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펄어비스의 상한가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중국에서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으로 인해 향후 성장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비롯한 외산 게임 15종에 대해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 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열린 텐센트의 신작 게임 행사 '스파크 2024'에서 검은사막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