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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슈퍼컴 설비 2000대 추가 확충…AI 자동화 가속화

AI 신약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설비 유일하게 갖춰

남연서 기자 | ysnam@newsprime.co.kr | 2024.06.04 17:04:38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가 자사의 AI 신약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팅 설비를 기존 3000대에서 5000대로 확대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대비 약 1.67배 규모다. 

신테카바이오 내부 전경. ⓒ 신테카바이오


신규 확장된 5000대의 슈퍼컴퓨터 설비는 단순 계산으로 1개월에 신약 후보물질(Hit)을 50개 발굴하는 동시에, 매달 7200개의 유전체(WGS)를 분석할 수 있는 성능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슈퍼컴 대비 약 70% 개선된 성능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안정화 작업까지 마친 슈퍼컴퓨팅 설비가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시스템과 결합해 AI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체계(Factory-level platform) 구축에 가속도를 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자동화된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체계를 통해 유효물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STB 런치패드 서비스를 론칭해 글로벌 파트너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 도출된 유효물질 DB에서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과정을 시작하면 클라이언트는 기존보다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슈퍼컴퓨터 증설은 지난해 10월 ABS센터 준공 이후 2024년 상반기 굵직한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및 영업 확대에 발맞춰 진행한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주목하는 신테카바이오의 AI신약 플랫폼의 고도화 및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슈퍼컴퓨터 증설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 단위 생성 체계는 슈퍼컴퓨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를 활용해 후보물질 개발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자동화 프로세스다. 발굴 과정의 자동화와 최적화로 신약개발 기간 단축과 자원 효율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한편 최근 엔비디아와 리커전의 협력 사례에 비춰 볼 때 슈퍼컨퓨팅 인프라는 AI 신약개발에서 필수 자원으로 보고 있는 추세로, △단백질-약물 결합 구조 △약물 설계 △약물 최적화 △후보물질 도출 등의 과정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 대규모 연산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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