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 기업 한섬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의류를 제작하고 남은 재고원단을 업사이클해 만든 친환경 에코백을 선보인다.

한섬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의류를 제작하고 남은 재고원단을 업사이클해 만든 친환경 에코백을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이번에 선보인 업사이클 에코백은 서울 강남구 한섬 청담 직영점을 비롯해 더한섬하우스 광주·부산·제주 등에서 3000원에 판매되며, 판매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 예정이다.
아워홈은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아워홈, LG전자, BGF리테일, 롯데백화점, 이마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등 협력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장기적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필요성 및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 선도 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회 전반의 환경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아워홈은 임직원 대상 플로깅 활동, 친환경 식단 제공 등 환경 보호 캠페인부터 전국 물류센터에 친환경 유니폼 도입, 국내 최초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 식품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제로 최고 등급 획득 등 다양한 차원의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환경경영 선도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각 기업과 협력해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및 환경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 내에도 환경경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 시 행정적,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사회공헌 차원의 공동 사업 발굴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성과 공유 협의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식에는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관 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에코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 비용과 향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7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종로구 율곡로19길 17-8)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정수기 필터, 전선, 우산 등 이른바 '새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한다. 새활용이란 폐자원을 새로 디자인해서 문화 또는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LG생활건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 LG생활건강
이런 폐자원을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물품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스탬프로 LG생활건강의 샴푸, 린스, 세제, 바디워시 등을 상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수거한 폐자원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해 새활용과 재사용 원료로 활용한다. 또 LG생활건강은 종로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는 하루 50명, 연간 7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스테이션 내 각종 체험존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업사이클링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도 제공한다.
G마켓은 '스마일배송'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간 '합배송'을 통해 총 7400만개의 택배상자를 절약했다. 덕분에 고객은 총 2220억원에 달하는 배송비를 아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합배송 서비스로,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해 G마켓의 핵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고객 주문에 따라 상자 하나에 장바구니 속 상품을 모두 모아 발송하는 '합배송'이 특징이다.
G마켓은 이 합배송 서비스를 통해 10년 동안 7400만개 이상의 택배상자를 절약했다. 나무 1만66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다. 일반 택배상자 크기(34x25x21)로 계산해 절약한 상자를 모두 펼치면 3091만7000제곱미터로,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 수준이다. 무게로는 2만2200톤에 달한다. 택배상자를 가로로 이어 붙이면 총 2516만 미터로, 지구 둘레 절반을 훌쩍 넘는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배송비용을 아낀 금전적인 효과로도 볼 수 있다. 여러 차례 나누어 받지 않고 합배송으로 배송 횟수 자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개의 택배상자에 3000원의 배송비를 책정할 경우 10년간 약 2220억원의 배송비를 아낀 셈이다.
스마일배송의 서비스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5년 전인 2018년 대비 서비스 이용자 수는 2.5배(156%), 거래액은 4.5배 가까이(340%) 증가했다. 결제건수도 4배 넘게(316%) 늘고,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 역시 66% 증가했다. 인기상품은 식품과 생필품 등 장보기 상품군이 차지했다. 2018년부터 스마일배송을 통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화장지 △유산균 △생수 △섬유유연제/세탁세제 △즉석밥으로 조사됐다. 반복구매가 많은 상품은 △생수 △라면 △탄산음료 △우유 △스낵 순이다.
스마일배송 10주년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고객감사 '상반기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 12개를 포함, 최대 54% 할인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 '농심 인기 라면 모음' 'CJ햇반' '락토핏 유산균' 등이 있다. 행사는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 외, G마켓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허닭 닭가슴살' 스마일배송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환경의 날을 맞아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자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그린 캠페인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신세계면세점은 과도하게 사용되는 종이 및 비닐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및 유통포장재의 자율적 감량 방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자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 고객 수만큼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형태로, 해외여행 시 면세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환경의 날을 맞아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자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 신세계면세점
참여 방법은 온라인몰 주문 시 쇼핑백 수령 여부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결제 과정 시 '쇼핑백 안 받기'만 눌러도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것. 인도장에서 쇼핑백 없이 상품만 수령하게 되는 만큼 신세계면세점은 출국 하루 전 고객들에게 별도의 가방을 지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그린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적립금은 매년 연말에 환경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 보호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면세점은 비닐 쇼핑백 제로화를 위해 종이 쇼핑백 사양을 추가 개발해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쓱닷컴은 행사 기간 △환경표지 인증 제품(생분해 다시백, 나무향기 화장지, 피톤치드 산림욕기 리필액 등) △저탄소 인증 제품(노브랜드 카모마일 베이비 물티슈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무농약 백미, 유기농 새싹보리, 공정무역 바나나 등) 1300여종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이어서 오는 16일까지 쓱닷컴에서 친환경 인증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 2000원을 페이백 형태로 돌려준다.
이케아코리아는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6월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함께해요, 세계 해양의 날' 행사를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 모두에게 소중한 바다를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이케아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멤버라면 누구나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공식 온라인 몰 및 모바일 앱, 전화 또는 채팅을 통한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Hej Order)'에서 할인 등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식료품을 선보이는 이케아 매장 내 '스웨덴 푸드 마켓'에서는 해양관리협의회(MSC·Marine Stewardship Council)가 인증한 지속가능한 수산물로 만든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 제품으로는 셰라포르트(SJÖRAPPORT) 껍질 벗긴 새우, 대구 필레, 토마토 피쉬 베이크, 피쉬 핑거, 절임 청어 딜 등이 포함됐다.
이케아가 바닷속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어린이를 위한 컬렉션 블로빙아드(BLÅVINGAD)도 10% 할인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고래 봉제 인형,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한 면 100%로 만들어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러운 상어 모양 후드 타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했으며 주머니가 많아 실용적인 백팩 등이 있다.
세계 해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벤트 역시 준비했다. 이케아 고양점에서는 MSC 인증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케아 기흥점에서는 블로빙아드 고래 인형 찾기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이케아 동부산점에서는 MSC 인증 제품을 사용한 쿠킹 워크숍 등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현대약품의 고기능성 클린뷰티 화장품 브랜드 랩클은 업사이클 스타트업 제클린과 협업을 진행한다.
제클린은 제주도에서 친환경 기반의 면화 재생 원료와 업사이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약품 랩클에 업사이클 코튼 타월을 공급한다.
이번 협업 프로모션은 오는 17일까지 현대약품 통합몰과 랩클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랩클 제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제클린 업사이클 코튼 타월 2매입 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 20 크림' 구입 시 리필 제품을 증정하고, 비건 선케어 라인과 비건 수딩 라인 상품도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약품 랩클은 탄소 중립 노력을 실천하고자 자사 제품에 오렌지와 레몬의 과피를 발효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도입,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본래 과일의 껍질은 식용이 불가한 경우가 많아 버려지지만, 오렌지와 레몬의 과피에 존재하는 다양한 비타민과 활성 성분들은 발효 과정을 통해 배가되며, 미백과 항산화 효과를 가진 원료로 재탄생 되는 원료적 이점이 있다.
현대약품은 해당 원료를 인삼, 콜라겐, 펩타이드 등과 혼합해 랩클 펩타이드 20 크림, 앰플, 스킨, 토너 등 스킨케어 제품에 적용, 기능성은 높이는 동시 환경 보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랩클은 식물 유래 성분의 저자극 비건 레시피로 민감성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건 라인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