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걸작 등 국내 프랜차이즈, 말레이시아 국제박람회 2024 성료

[프라임경제] 국내 프랜차이즈 18개 브랜드가 말레이시아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K-프랜차이즈 역량을 선보였다. 

ⓒTS푸드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열렸다.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전 세계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얻는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부대찌개 포장배달 테이크아웃 전문점 땅스부대찌개는 땅스떡볶이, 땅스족발, 땅스치킨 등의 신규 브랜드로 이번 박람회에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동남아 진출이 활발해진 땅스부대찌개는 말레이시아 박람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떡볶이치킨 브랜드인 걸작떡볶이치킨은 메인 메뉴인 떡볶이와 치킨으로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걸작떡볶이치킨은 태국과 호주에 이어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한 ㈜신근식푸드의 고깃집 창업 브랜드 원조부안집도 이번 박람회에서 K-푸드의 열풍을 이어 갔다. 원조부안집은 최근 대만, 중국, 미국 등 해외 가맹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양갈비 브랜드 진1926도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해외 진출을 도모했다. 진1926은 양갈비, 양등심, 양살치, 프렌치렉 등 다양한 양고기를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양갈비 전문점이다. 2022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프랜차이즈 양고기전문점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