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 급등 희소식과 함께 우리 증시도 상승 흐름을 찾은 19일, 이같은 금융 안정세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39.7원이다.
이는 전일대비 13.6원 내린 것으로, 하루 변동의 파동 크기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오전 중 꾸준한 달러 매수세가 진행되는 등 한국 외환시장의 안정 흐름이 강화됐고, 오후 들어서서 유동성 우려에 대한 환율 반등 시도가 있기는 했으나 낙폭을 줄이는 선에서 시장이 마감됐다.
아직 우리 나라 증시와 외환 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남아 있으나,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조짐이 엿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어느 정도 진통 후에 환율 안정으로 들어설 것이라는 일부 예상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다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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