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이하 협회)는 소비자 부문 최고책임자(CCO)를 대상으로 제16회 CCO 협의회를 30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가 소비자 부문 최고책임자를 대상으로 제 16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CCO 협의회는 민관 자율협력을 통해 소비자 지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총 42개 기업의 대표이사와 CCO로 구성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의 부처‧기관이 참여해 왔다.
이번 개최된 협의회는 △조항목 NS쇼핑 대표(의장) △이성구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대표(공동 의장) △CJ제일제당 CCO 등 20개 기업의 대표이사‧CCO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소비자 안전 가치 확산'을 주제로 논의했다.
박세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은 축사에서 '소비자 안전 확립을 위한 기업 자율의 노력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경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소장‧정철 행정안전부 사무관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소비자 안전 정책을 소개하고, CCO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제17회 CCO 협의회는 오는 12월에 정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