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미래 토크콘서트' 개최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가 개최한 청소년 통일미래 토크콘서트 행사 모습. ⓒ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우승하 부의장)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미래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과 23일 목포 덕인중과 혜인여고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자문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미래 토크콘서트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한 것.

이날 행사는 북한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인 이수석 박사, 북한인권정보센터 윤여상 소장과 탈북민 1명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북한의 실상과 통일의 필요성 및 북한사회의 변화와 탈북과정의 어려움 등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생들이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통일퀴즈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의미 깊은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승하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열망과 미래지향적 통일관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민주평통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통일실현을 위해 자문을 하는 헌법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세대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북한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자랑스러운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